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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5일간,
장인어른의 환갑 선물 겸 우리 결혼기념일 가족 여행...
너무너무 볼것 많고 즐거웠던 시간들..
520여장의 사진들중에서 추려본다.
대한항공 기내식.. 해산물과 닭고기 요리중에 고르라고해서 해산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당연히 닭고기 요리를 시켰다. 생각외로 너무 맛있었다. 배가 고팠던 탓일까나?
우리가 3박 5일동안 묵었던 베링기스 리조트.
1급 리조트라서 생각보단 별로였지만, 그래도 상당히 만족했다.
부채 모양의 신기한 나무.. 리조트 안의 정원에서...
우리가 여행일정 내내 타고 다녔던 메뚜기 모양의 귀여운 미니 버스.
더듬이 모양의 백미러가 상당히 인상적이다. ^^
첫째날 들렀던 사피섬의 해변가
햇살이 강해서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다구~~ ^^
'물반, 고기반'이란 말은 바로 이런것!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물고기들..
해안가 주변에서 이렇게 많은 물고기를 볼 수 있다는 건 내겐 너무나 신기하게 느껴졌다.
우리나라에선 절대 볼 수 없는 광경이기에..
물고기들에게 입으로 식빵 조각 주기~
점프해서 먹으려고 오는 녀석들도 있어서 물이 얼굴에 막 튄다.
진짜로 물고기와 키스할까봐 겁이 났었던 상황 ^^;
현지 가이드로 계속 우리와 함께 다녔던 중국인 '조나단'
우리나라 나이로는 22세. 잘생기고 재미있어서 호감이 갔던 친구...
사피섬 해변에서 마누라님과 함께~
사피섬에서 장인어른과 함께...
케로로 중사 애니메이션에서 봤었던 '스타 후르츠'라는 과일
과일을 좋아해서 기대를 했었다.
모양이 예뻐서 당연히 맛있을 거라 생각했으나, 한입 베어물곤 바로 쓰레기통으로 던져 버림.
이상하네... 애니메이션에선 케로로가 아주 맛있어하던데.... (-_-);;
장인어른과 장모님.. 우리 옆방에 묵으셨는데, 베란다가 서로 이어져 있어서 편하게 자주 왔다갔다했다.
다정해 보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리조트 안에 있는 수영장.
둘째날은 이곳에서 몸이 팅팅 불도록 신나게 놀았다.
무려 7시간 동안 수영장안에서 재미있게 놀았다.
가운데 부분은 1M, 구석쪽으로 오면서 점점 깊어져서 한쪽면은 1.6M 까지 깊어진다.
아침과 저녁식사를 했던 카페.
부페식이라 입에 맞는 것만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고, 음식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다.
야외라서 저녁식사땐 모기를 쫓느라 너무 고생.
실컷 물려서 한국에 와서도 발이 간지러워서 긁느라 몇일동안 고생했다.
카페 앞마당에 있는 미니 축구장의 야경.
롱셔터 모드로 8초 노출 촬영.
익시 500을 구입한지 2년됐지만, 아직까지도 나에겐 충분히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리조트내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도마뱀.
징그럽다기보단 귀엽게 느껴졌다. 검은 눈이 똘망똘망하게 생긴게 잡아서 키워보고 싶다.
야간에 찍은 수영장..
이곳에서 밤 11시까지 혼자 신나게 놀았다.
수영은 못하고 잠수 및 튜브타고 왔다갔다~하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기한 모양의 날개를 가진 잠자리.
잡아서 갖고 놀다가 살려줬다.
말레이시아의 도로.
우리나라와는 반대로 운전석이 오른쪽에 있다. 물론, 차선도 반대 방향.
마지막날인 3일째.. 시내로 가는 해안도로에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유명한 이슬람 사원
이슬람 사원 주변에서 마누라와 함께....
기둥이 한개라서 '로케트 빌딩'으로 불리운다는 건물에서 한방!
수상가옥...
강에서 게를 잡기위해 보트에 탄 상태에서 통발을 물에 담가두고
한시간여가 지난후에 꺼내서 잡은 게.
보트위에서 찍은 사진.
보트위에서 마누라와 함께...
여유로워보이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빠른 속도로 달리는 도중에 찍은 사진이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 파도가 치는 곳도 있고 해서 상당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솔직히 조금 무서웠다. ^^;;
해변에서 ATV를 타고 신나게 달려달려~~~
혼자 탔으면 훨씬 빠르게 달릴 수 있었을텐데.... <-- 이 말 했다가 마누라한테 혼났다는...
지는 해를 뒤로하고... 이름 모를 해변에서...(들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역시, 이름 모를(기억나지 않는)강가에서...
야자열매 구운 것..
안에 들어있는 음료도 맛이 없고, 안쪽면의 말랑말랑한 부분도 맛이 없다.
저녁식사하면서 보여주는 쇼.
같이 다녔던 여행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움직이는 대나무 사이 돌아다니기... 어려워보이던데...
우리가 타고온 보잉 737기
보잉 747이 아닌...작은 비행기라 조금 실망.
A380 에어버스는 언제쯤 도입이 될까?
그리고, 언제쯤 타볼 수 있을까?
마지막 사진.
비행기 날개 바로 옆자리에 앉아오면서 새벽 동이트기전에 찍어봤다.
즐거웠던 여행. 다음에 기회되면 또한번 꼭 가보고싶다.
꼭, 코타키나바루가 아니더라도 동남아쪽 어느곳이라도 좋다.
다음엔 우리 엄마랑 아빠 모시고 가야지~~ (^_^)
마지막으로 아래는 위에 올린 사진들 한꺼번에 슬라이드로 보기! (마우스로 찍어서 넘겨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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